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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별별리뷰(후기)

추천 해도 될 영화 "제보자" 후기(감상평).

영화 "제보자" 후기.


영화에 관심이 많은 터라 계속해서 영화 평을 보고 있었는데 저의 레이더에 딱 들어온 영화 "제보자"!

일요일이기도 했고 요즘 영화관을 오랫동안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관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영화관은 천안 CGV 펜타포트 점을 선택했어요.

이마트가 오늘 쉬는날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들이 엄청 많았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영화 "제보자"에는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해요.

등급은 12세 관람가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스토리를 구구절절 말씀 드리는 건 무의미 한 것 같죠?

제 생각만 말씀 드리자면 전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떠오르는 영화 한편이 있었어요.

바로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인데요.

먼가 부조리한 것에 대항하는 점이 비슷하기도 했구요. 

예고편에서 봤던 대사가 변호인에서 나왔던 대사와 느낌이 비슷했어요.


여튼 이 "제보자" 라는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이나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기대하고 보러 가시면 안되요.

하지만 이 영화는 현실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들을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는 무엇이든지 그것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자기가 믿고 의지 하고 있는 것을 깨려는 사람에 대한 대항!

또 결과적으로 그 믿음이 깨지고 난 후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사람의 마음.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제가 느낀 생각들 이예요.

영화의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안 좋았다고 말 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리고 특정 배우의 연기가 좋았고 또 어떤 배우가 나빴고 이런 것들은 무의미 한 것 같아요.

단지 영화가 지루하지 않았고 보고 난  후에도 "와. 영화 잘 봤다" 고 느낄 수 있는 영화였어요. 

영화가 보고 싶고 팝콘이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가서 보고 오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뒤 끝 없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합니다. 

이상 쭈니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제보자" 감상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