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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해피투게더3] 이용대, 도핑테스트 논란에 대해서 밝힘.

해피투케더3에 출연한 이용대는 도핑테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국가대표 자격을 정지 받았을 때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도핑이란 운동선수가 경기능력을 일시적으로 높이기 위해 호르몬제, 신경안정제, 흥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1960년의 로마 올림픽에서 사이클 선수가 흥분제를 사용했다가 경기 중 사망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68년 그레노블 동계 올림픽 대회부터 정식으로 검사가 실시 되었다고 합니다.

여튼 이용대 선수의 사건은 좀 그렇습니다. 

협회와 이용대 선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됬었다고 해요.

도핑 테스트는 세 차례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데 아무 연락없이 불시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 차례 불응이 될때까지 협회 측에서 이용대 선수에게 아무 얘기를 안해줬다고 해요. 정말 머하는 협회인지...

아무 얘기를 안해주니 당연히 테스트를 나왔는지도 몰랐던 거죠. 얘기를 해주었다면 다음에는 좀 대기를 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여튼 그 이후 협회에서 도핑 테스트 절차가 부당했다는 이유로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제소했고, 이에 이용대의 징계는 철회되었다고 해요.



굴욕적인 도핑테스트?

이용대 선수가 말한 토핑테스트는 감독관이 있는 상태에서 바지는 무릎까지 내리고 상의도 가슴까지 올린 후 소변을 봐야 한다고 하네요.

소변이 나올 수가 있나요 그 상태에서???

앞에서는 멋있게 보였던 선수들이 뒤에서는 저런 굴욕이 있었다니...정말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사격에서 금메달을 땄었던 김청용 선수 또한 "제 인생 18년 살면서 가장 굴욕적이었다"라고 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