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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y』/데일리

구매 한달 된 맥북에어 A/S 받으러 서비스센터 방문했습니다.



구매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맥북에어를 A/S 한다는 건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A/S 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컴퓨터 전원을 누르면 부팅이 바로 되지 않고 한참~대략 20초 정도? 후에 부팅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화면에 라인이 쭉쭉 그어지는 현상 발생...

제 잘못으로 벌어진 일이니까 어쩌겠습니까.

고쳐야겠지요.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메인보드를 교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으악!!! 맥 특성상 메인보드자체가 컴퓨터라고 할 만큼 메인보드에 모든 것이 다 붙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교체 한다는 것은 거의 심장을 교체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얘기를 듣자마자 드는 생각은 돈이겠죠.

심장을 교체한다는데 돈이 당연히 많이 들어가겠죠?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64만 5천원 입니다.(645,000)


애플 공식 지점 서비스 센터 이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다른 비공식 A/S 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2014년 형 맥북에어의 메인보드 교체 비용을 물었죠.

그랬더니 들려오는 대답은?

60만원 중반이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똑같네요?ㅎㅎ

그래서 그냥 다시 전화를 걸어서 교체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2015년 1월 액땜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사과 소리만 들려와도 치가 떨린다는...

그리고 핸드폰 약정도 다 끝나서 아이폰6로 바꿀까를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잠시 보류가 되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진짜로!!!

일회용 컴이 아닌 머그컵을 추천 드립니다.

액땜을 했으니까 이제부터는 좋은 일만 생기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