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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y』/여행

제주도로 떠난 2박 3일의 조금 늦은 휴가 여행 - 둘째 날

제주도로 떠난 2박 3일 여행 - 둘째 날


제주도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쇠소깍 ->  이중섭거리 -> 주상절리대 -> 협재해수욕장 이예요.^^

먼저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난 후 열시 쯤?? 첫 번째 목적지인 쇠소깍으로 향했습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 쇠소깍


쇠소깍에는 역시나 사람들과 차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무작정 길을 따라 쭈~욱 계속 들어갔더니 나오는 등대예요.

여긴 사람들과 차가 한산해서 주차가 수월해요^^


이곳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그 곳 쇠소깍입니다.


돌들이 까망이들이예요.

파도가 왔다갔다 하면 돌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데 완전 좋아요.

바다는 깨끗하고 소리는 맑고 환상의 조합인듯.


모래들도 돌처럼 까망이예요.


강이 흐르는 부분에서는 투명가약이나 자전거를 탈수가 있어요.

카약을 타려고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후 늦게까지 예약이 다 차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전거로 바꿈...


저희가 타는 자전거를 찍을 수 없기에 남이 타는 자전거 도촬사진ㅎㅎㅎ


이중섭 문화의 거리


이중섭 거리 왔다는 증거 사진 촬영


이중섭 거리에 있는 건물에는 이렇게 하나씩 무언가를 달고 있어요.


아기자기 하고 이쁜 것들을 손수 만들어서 판매 하는 곳이 많이 있었어요.


중섭식당~멀 파는 지는 몰라요. (그냥 찍음)


그냥 이쁘면 다 찍고 보는 쭈니입니다.


이것두 무슨 열매 인지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이게 머죠???


이날의 점심 메뉴는 국수!

검색을 하다 보니까 "고기국수"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간 곳 "국수 바다"라는 국수집~


비빔 하고 그냥을 시켰어요.

두명이서 오면 이렇게 시키는 것이 진리일듯...

맛은...음...나쁘지 않았지만 굳이 제주도 까지 가서 먹어볼 그런 메뉴는 아닌 것 같아요.(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중섭 거리에서 쭉 올라가면 시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나는 떡! "오메기떡" 을 사러 고고싱~

맛! 가격! 합격드립니다^^


주상절리대


주상절리대는 환상적인 바다 색이 으뜸인 것 같아요.


다른 사진도 많이 있지만 주상절리대는 그냥 바다 색과 특이한 돌~이거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농담이구요^^ 주상절리대를 도착하니까 비가 오는 바람에 사진이 이쁜게 없네요...


협재해수욕장


와 협재해수욕장 진짜 정말로 오길 잘했어요.

물과 어우러진 뷰가 정말 환상적이였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좀 걷다 보시면 놀라운 것 하나! 

모래에 돌처럼 있는 것은 돌이 아니고 다슬기 입니다.^^

진짜 많아요 다슬기~ㅎㅎ


해수욕장에 돌탑이 쌓여져 있는 곳이 있어요~

산에서만 보던 것을 바다에서 보는데도 어색하지 않고 좋았어요.

제주도를 간다면 이 곳 협재해수욕장은 다시 와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저녁메뉴! 제주도 흑돼지입니다^^

제주도를 왔으니까 흑돼지한마리 먹고 가야하잖아요?ㅎㅎ

숙소 근처에 있던 식당인데 맛이 으뜸입니다.

이렇게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이 끝이 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