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를 다녀오다.

매주 맞이하는 토요일이지만 오늘은 특별한 토요일을 맞이 하게 되었네요.

바로 에버랜드를 가기 때문이죠^^애도 아닌데 들뜨는 기분은 어쩔수가 없없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에버랜드로 출발을 하면 좋아겠지만 오전에는 돌잔치를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오후 2시쯤에 천안에서 출발을 했어요.

천안에서 에버랜드 까지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다능~

드디어 주차장 도착했어요^^

이 곳 주차장은 제2주차장이구요.

에버랜드버스를 타고 다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야 해요.

요즘 자유이용권은 이렇게 나오나요?ㅎㅎ

여튼 이용권부터 찰칵!

에버랜드가 할로윈을 겨냥하고 있는 듯해요.

입구에서 부터 호박이 주렁주렁~있네요.

에버랜드에 입장을 하자 마자 한일은???

머리띠 사기였어요^^ 오기전부터 토끼와 호랑이 머리띠를 사기로 했었거든요.

기분과 몸은 동심으로 돌아갔지요~

에버랜드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광장 가운데 이렇게 큰 나무가 생겼어요.

여기도 역시나 호박들 천지였어요.

사람들의 포토존~우리를 포함해서~ㅎㅎㅎ

애기들 타는 붕붕이 기차~

부모님들은 사진을 찍고 애기들은 부모님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여기가 에버랜드 광장인가요? 앉아서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 커플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이후에 알았지만 여기서 한 6시쯤??? 무슨 퍼레이드 행사를 했어요.

이곳에 빼곡히 사람들이 가득찼구요 이곳으로 이어지는 길 양쪽에는 애기들 유모차들과 아빠, 엄마들로 가득 찼었어요.

여튼 여기서 어떠한 퍼레이드를 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놀이기구를 타야했으니까요^^

T-Express, 티익스프레스

환상에 나라 에버랜드~무조건 먼저 해야하는 일 먼지 다들 아시죠?ㅎㅎ

바로 티익스프레스 부터 타야하잖아요.

다른 무엇보다 먼저 타놓고~에버랜드 투어를 시작 해야하는 거죠^^

오늘 대기 시간은??? 80분!!!ㅜㅜ

역시나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어요. 그래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쵸???ㅎㅎㅎ

기다리고 있는데 귀가 간지럽다고 좀 긁어 달라고 하는 몽이토끼~빵터짐ㅎㅎㅎㅎㅎㅎㅎ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티익스프레스!

웅장한 T-Express 의 모습에 기가 눌리네요~ㅎㅎㅎ

기다림의 끝! 고지가 눈앞에 보입니다.

갑자기 안절부절 해 하는 몽이토끼~

드디어 다 도착을 했습니다.

저기 정상을 향해서 올라가는 저 분들~기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옆에 갑자기 말이 없어진 몽이토끼~ㅎㅎㅎㅎㅎㅎㅎ

손에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는 자포자기하는 몽이토끼^^

다 타고 나서는 후련한 마음에 웃을 수 있는 티익스프레스 ~완전 짱입니다.^^강추강추!!!

아!!! 그리고 타고 내려오면 순간포착된 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뽑는 가격이...11,000원인가... 솔직히 너무 비싸잖아요 이건...

추억이니까 좋긴한데...얼굴 표정이...쫌...ㅎㅎㅎㅎㅎㅎㅎ

티익스프레스 옆에는 클럽행사를 하더라구요.

호러클럽~ㅎㅎㅎ

사람들 얼굴에는 진짜 하나씩 상처가 있었어요. 

모두다 클럽을 들어가는 사람이였던 건가요.

제가 간날에는 빈지노(BEENZINO), The QUIETT, DOK2, 님들이 출연을 하셨네요.

여기도 할로윈!

여기도 할로윈 여기저기 할로윈이였어요.

다음 놀이기구 코스!

프룸 라이드(Flume RIde) 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80분!!!!!!!!!!

아...80분이나 또 기다려야 한다닝!!!이건 과감하게 포기 했습니다.

프룸 라이드를 포기하고 선택한 것은 "롤링 엑스 트레인"입니다.

얘도 한 40분 기다렸어요.

이건 진짜...너무 어지러워요.

타고 내려오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뻔했네요.

나이가 먹긴 먹었나 봐요.ㅜㅜ

이걸 타고 바로 앞에있는 "더블 락스핀"이라는 놀이 기구까지 타고 기구는 여기서 끝!!!

3개 탔으니까 만족을 했답니다. 솔직히 몸이 힘들었죠...

에버랜드를 떠나기전에 야간 컷~

나무 위에 박쥐들 보이시나요?ㅎㅎ

오랜만에 활기차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답니다.

역시 환상의 나라였습니다.

가끔씩 한번은 이렇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