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03일 포항 불꽃 축제 - 영일대 해수욕장 다녀오다.

2014년 08월 03일 제 11 회 포항 국제 불꽃 축제를 다녀왔어요.

오전 9시 저희는 천안에서 출발을 했어요.

배가 고팠음으로 고속도로를 타자마자 천안 휴게소로 빠져서 밥을 먹고 다시 출발했드랬죠~

자 우선 도착한 결론만 얘기를 하자면 6시간 걸렸어요.ㅜㅜ

대구쯤?? 거기서 완전 기어갔어요...일찍 출발을 했기에 망정이지 아니였다면 으악!!!

그런데 웬걸 포항을 3시 쫌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차가 별로 없는거예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태풍 12호 나크리때문에 오지 않았구나 생각을 했죠^_^

여튼 홈페이지에서 알려준 모 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한번 걸어가보자 해서 걸어가기 시작했죠.....

그런데...솔직히 한 10분 걸었을까요??? 우리 다시 올때 쫌 힘들지 않을까??? 

이런생각에...그냥 차도 별로 없는데 차를 가지고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자!! 했드랬죠...이것이 불행의 발판이 되었다는 걸 다 끝나고 나서 알게되었죠...

어쨌든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뒷편 어느 길거리에 주차를 마치고 밥을 먹었어요..ㅋㅋㅋ배고픈건 참을수가 없어요^____^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밥을 다 먹고 난 후 맥주 및 먹을 거리를 가지고 바닷가로 갔어요!!!

사진찍는 분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저흰 우선 그늘막을 치기 시작했어요. 전날 급하게 15,000원을 주고 샀죠^^

이것이 만 오천원짜리 그늘막입니다. 완전 대박 맘에 들었어요ㅋㅋ

한번쓰고 버린다해도 이득본 느낌!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그래도 쫌 모였네요.

그런데 옆에 보시면 차가 해변안까지 들어왔어요.ㅜㅜ

자 이제 그만 메인으로 들어가서 불꽃들을 보여드릴께요!

그냥 주욱~~보세요.

그리고 영상 하나 공개!!!

다 끝나고 나니 밤 10시 쪼금 넘었어요.

나크리때문에 걱정많았는데 취소 안되고 진행이되서 기뻤어요.ㅎㅎ

우린 운이 좋아 역시^^

자 이제 가보자 하고 차로 가는데...이게 웬일...도로에 차가 가득차서 움직이질 않아요....

어떻게해...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를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 대략 1시간 30분정도....

고속도로를 타고 나니 대략 12시 30분...언제 집에가니...

여튼 뿌듯하고 뜻깊은 추억하나 만들어서 완전 기뻐요~

다음엔 어떤 추억을 만들러 가볼까 고민되네요.